[조정원 기자] 트로트 그룹 더블레스(최도진, 이사야, 이하준)가 '더 트롯쇼'를 통해 가창력, 비주얼, 퍼포먼스 삼박자를 모두 갖춘 명품 무대를 선보였다.
더블레스는 지난달 31일 오후 9시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FiL '더 트롯쇼'에 출연해 추가열이 선물한 신곡 '품'을 열창했다.
이날 더블레스는 흰색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초반부터 가슴을 저미는 듯한 촉촉한 보이스로 감수성을 자극했다. 무대 중간 최도진은 한 여성 무희와 사랑과 이별의 애절함을 표현한 듯한 퍼포먼스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엔딩에는 하얀색으로 반짝이는 조명들이 화려함을 더해지며 감동을 안겼다.
더블레스는 방송 직후 소속사인 K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난 1월 MBC '트로트의 민족' 결승전 무대에서 선보였던 '품'을 오랜만에 들려 드리니 벅차고 떨렸다. 더블레스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트로트의 민족'에 감사하고, 앞으로 '품'은 물론 다양한 신곡들도 팬들과 만나겠다"라고 밝혔다.
더블레스가 부른 '품'은 추가열이 작곡한 럭셔리 트로트 발라드곡으로, 더블레스의 색깔에 맞춰 추가열이 특별히 선물한 노래다.
한편 더블레스는 KDH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KDH스타박스'를 통해 단체 커버곡은 물론 개인 커버곡을 선보이면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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