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그룹 위너 강승윤이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컴백 첫 무대를 꾸민다.
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승윤은 이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아이야(IYAH)'와 수록곡 'BETTER'를 선보인다.
강승윤의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지난 2016년 4월 위너 무대 이후 약 4년 11개월 만이어서 팬들의 반가움이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승윤은 앞서 '아이야' 안무 영상을 깜짝 선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음악방송 전 안무 영상을 먼저 노출하는 것도 이례적이지만, 기타 베이스의 록 사운드가 가미된 노래에 예상치 못한 감성 퍼포먼스가 더해져 호응을 이끌어냈다.
'BETTER' 무대에는 피처링에 참여한 송민호가 함께해 강승윤의 솔로 활동에 힘을 보탠다. 송민호는 '아이야' 뮤직비디오에 특별출연한데 이어 강승윤의 컴백 무대까지 끈끈한 의리를 이어가게 됐다.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는 지난 3월 29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18개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앨범 수록곡 모두 고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타이틀곡 '아이야'는 강승윤의 음악적 고민과 성장을 담고 있어 더 큰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강승윤의 솔로 정규 1집 'PAGE' 재킷 메이킹 필름도 오늘(1일) 오전 9시에 공개돼 그의 진정성을 다시 한번 엿보게 했다.
강승윤은 이번 재킷 촬영 콘셉트에 대해 "제 음악 생활 일대기를 순서에 맞춰 파노라마처럼 나열해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다듬어지지 않은 느낌의 착장부터 점차 갈수록 곡선이 많아지고 끝에 가서는 형형색색의 강승윤으로 완성되는 식이다.
강승윤은 솔로 정규 1집 'PAGE'를 두고 "첫 걸음마다. 완성도 있는, 그리고 위로가 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