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박지성, 배성재 질문 퍼레이드에 '철통 방어'
상태바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박지성, 배성재 질문 퍼레이드에 '철통 방어'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18 1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제공
사진=MBC '쓰리박 : 두 번째 심장' 제공

[이지은 기자] 박지성이 배성재의 질문에 철통 같은 방어를 선보인다.

박지성과 배성재는 18일 오후 방송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연출 노승욱, 이민지, 이하 ‘쓰리박’)에서 경주에서의 마지막 라이딩을 즐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VS 토크’를 펼치는 박지성과 배성재의 유쾌한 모습이 담겼다. 눈 돌리는 곳마다 펼쳐지는 고즈넉한 경주의 풍경을 본 박지성은 “에브라를 여기 데리고 왔어야 했네”라며 절친을 떠올린다. 이에 배성재는 “(에브라) 몇 번 들어왔어? 한국에?”라며 질문을 건네고, 박지성은 자연스럽게 지난 2009년 친선 경기를 위해 에브라가 한국에 방문했던 그날을 떠올리며 현역 시절 비하인드를 밝힌다.

이어 배성재가 “2002 월드컵 팀이랑 2010 월드컵 팀이 붙으면 어떻게 될 것 같아?”라고 질문하자, 박지성은 “개인적으로 2002”라고 대답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배성재는 이에 그치지 않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짓궂은 질문으로 박지성을 끊임없이 곤란하게 만든다. 하지만 박지성도 필사적으로 철통 같은 방어를 펼쳐 폭소케 한다고.

그런가 하면 배성재는 “박지성이랑 ‘VS 놀이’ 하는 게 굉장히 재밌다”라며 흐뭇한 표정을 지어 얄미움(?)을 자아낸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박지성의 '찐친'임을 자부하며 ‘에브라 vs. 배성재’ 질문을 자신 있게 던진다고 해 박지성의 대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총 10회로 특별 기획된 ‘쓰리박’이 단 1회의 방송만을 남긴 가운데, 이번 주 방송에서 박지성은 배성재와 경주로 마지막 라이딩을 떠난다. 도시 전체가 문화유적인 만큼 이색적인 풍경을 누빈다고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지성과 배성재의 마지막 경주 라이딩은 18일(오늘)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는 ‘쓰리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