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특별한 우정부터 따뜻한 메시지까지…여성 캐릭터들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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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특별한 우정부터 따뜻한 메시지까지…여성 캐릭터들의 향연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4.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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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조정원 기자] 애니메이션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가 십 대 소녀들의 특별한 우정부터 강인한 여성 캐릭터들의 서사를 의미 있게 담아냈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동굴을 떠나 집을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가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를 만나 벌어지는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모험을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새로운 세상 속 스펙터클한 모험을 선보이는 동시에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의 우정과 연대, 화합 등 시대상에 발맞춘 의미 깊은 메시지까지 녹여내 온 가족이 극장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완벽한 집 '트리 하우스'에서 함께 살게 된 두 가족은 완벽히 다른 성격과 생활 방식으로 매번 티격태격하며 좀처럼 마음의 거리가 좁혀지지 않는다. 반면, 인생 최초로 또래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 '크루즈 패밀리'의 첫째 딸이자, 365일 에너지 넘치는 '완성형 모험가' 이프와 '베터맨 패밀리'의 외동딸이자 호기심 가득한 'N년차 강제 집순이' 던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둘만의 유쾌한 우정을 쌓아간다. 서로의 상황에 공감하며 두려움을 함께 극복해가는 이프와 던의 성장 모습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만든다. 스스로 틀을 깨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두 캐릭터의 뜨거운 우정은 두 가족을 화합으로 이끌며 위기의 순간 빛을 발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여기에,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 속 등장하는 모든 여성 캐릭터들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이며, 강인한 면모를 품고 있어 눈길을 끈다. '크루즈 패밀리'를 이끄는 현명한 '외강내강 슈퍼맘' 우가부터, 위험의 순간 프로 생존러의 진수를 보여주는 '유쾌한 할머니' 그랜, '야성미 넘치는 꼬마' 샌디 등 각각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은 절체절명의 순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극의 전개에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남녀노소 전 세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다채로운 볼거리와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 따뜻한 메시지까지 겸비한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오는 가정의 달, 특별한 선물 같은 패밀리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드래곤 길들이기', '보스 베이비'를 제작한 애니메이션 명가 드림웍스의 2021년 첫 번째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으로 엠마 스톤, 라이언 레이놀즈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들이 더빙 캐스트를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북미 개봉 후 박스오피스 5주 1위 기록, 국내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시리즈도 넘지 못한 총 80일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 달성이란 놀라운 성과를 이루며 "단연코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란 극찬과 함께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크루즈 패밀리: 뉴 에이지'는 오는 5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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