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뮤지션 제이미(Jamie)가 미국의 라이징 스타 스위티(Saweetie)의 대표곡 ‘Best Friend(베스트 프렌드)’의 리믹스에 참여했다.
제이미와 스위티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Best Friend’는 23일 0시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동시 발매된다.
당초 제이미는 미국의 라이징 스타 스위티의 대표곡 ‘Best Friend’ 리믹스에 일본 대표 여성 래퍼 찬미나(CHANMINA)와 함께 피처링 참여 소식을 알렸다. 이는 지난 2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음악적 완성도를 위해 23일로 발매를 연기하게 됐다.
‘Best Friend’는 키치한 훅이 인상적인 곡으로, 도자 캣(Doja Cat)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래미를 수상한 미국의 유명 프로듀서인 닥터 루크(Dr. Luke)가 프로듀서로 참여, 발매 후 미국 빌보드 Hot R&B/Hip-Hop(핫 알앤비/힙합) 차트 1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더불어 제이미와 함께 피처링에 참여한 찬미나는 한국계 일본인으로 일본 대표 여성 래퍼다. 일본판 ‘고등래퍼’로 알려진 ‘고교생 RAP 선구권’ 출연자 중 유일하게 메이저 데뷔를 이뤄낸 실력파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태연의 일본 미니앨범 ‘#GirlSpkOut’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매력을 뽐냈다.
한국의 제이미, 일본의 찬미나, 미국의 스위티까지 각 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는 세 뮤지션이 뭉쳐 원곡과 다른 매력을 예고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Best Friend’(feat. Doja Cat, Jamie & CHANMINA)는 오는 23일 0시 전 세계 동시 발매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