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 포스터 촬영 현장 大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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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이상이-금새록, 포스터 촬영 현장 大공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4.2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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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냥꾼
사진=이야기 사냥꾼

 

[이지은 기자] 안방극장에 봄바람을 불러일으킬 ‘오월의 청춘’ 배우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5월 3일 오후 첫 방송되는 KBS 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 연출 송민엽, 이대경 / 제작 이야기 사냥꾼)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23일(오늘) 공개된 영상에는 멜로 장인인 배우들의 따뜻한 감성과 유쾌한 현장 분위기가 담겼다. 먼저 황희태 역의 이도현은 김명희 역의 고민시와 커플 포스터를 촬영한 소감으로, “연기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고 애틋한 감정을 녹여내려고 같이 이야기하고 눈도 마주치며 촬영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만개 웃음을 지으며 화기애애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로맨틱한 순간에 몰입, ‘명희태’ 커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이어진 단체 포스터 촬영에서 고민시는 애틋함이 묻어나는 표정 연기로 먹먹함을 부르는 한편, 촬영이 끝나자마자 발랄한 인사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오월의 청춘”이라며 꽃으로 장식된 귀여운 신발을 자랑해 보는 이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리기도.

그런가 하면 말끔하게 슈트를 차려입은 이수찬 역의 이상이와 두 가지 의상으로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한 이수련 역의 금새록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상이는 “케미야 뭐 두말할 것도 없이 너무 좋았다. 제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신나고 마음도 편안하다”라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면서 함께하는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고. 또한 금새록은 맡은 배역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프로다운 열정을 발산해 그녀가 그려낼 이수련 캐릭터가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포스터 촬영 현장에 이도현의 반려견이 깜짝 등장,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이도현은 “저와 함께 살고 있는 가족입니다. 제 딸내미~”라고 소개하는가 하면, 반려견의 발로 인사를 시키며 “오월의 청춘 파이팅!”을 외쳐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유쾌한 현장에서 만들어낼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이처럼 ‘오월의 청춘’은 독보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80년대 청춘들의 이야기로 애틋한 감성을 전할 ‘오월의 청춘’은 오는 5월 3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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