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배우 최태준과 최수영이 아슬아슬한 동거 로맨스를 선사한다.
27일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이하 '안티팬') 제작진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최태준(후준 역)과 최수영(이근영 역)은 동화를 연상케 하는 그림 같은 배경 속 로맨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쭈그려 앉은 최수영과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 있는 최태준은 카메라에 시선을 고정한 채 위태로운 눈빛을 뿜어내고 있다. 또한, 이들을 둘러싼 그림 느낌의 배경은 웹툰에서 방금 튀어나온 것 같은 두 사람의 비주얼을 더욱 돋보이게 해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로맨틱한 무드 속 최태준과 최수영의 모습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따뜻함과 신비로움까지 엿볼 수 있어 비밀 가득한 남녀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그뿐만 아니라 '우린 서로 몰랐던가? 영원히 모르는 게 나았던가?'라는 문구는 처음부터 어긋나버린 두 사람의 인연을 암시, 꼬인 악연의 실타래를 풀고 그려나갈 예측불허 로맨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처럼 '안티팬'은 포스터만으로 최태준, 최수영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를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고 있다.
한편 '안티팬'은 세계적인 K-POP 톱스타 후준(최태준 분)과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최수영 분)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안티팬'은 오는 30일 오후 6시 네이버와 글로벌 플랫폼 iQIYI(아이치이), VIKI(비키), 일본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Amazon Prime Video)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 동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