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 시크한 선글라스+국보급 미소…'선천적 청개구리'의 강렬한 첫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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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 시크한 선글라스+국보급 미소…'선천적 청개구리'의 강렬한 첫 등장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4.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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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오월의 청춘'의 이도현이 예측할 수 없는 매력의 캐릭터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린다.

29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제작진은 80년대 스포츠카를 끌고 나타난 이도현의 강렬한 첫 등장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도현은 극 중 서울대 의대를 수석으로 합격해 광주 곳곳에 내걸린 플래카드의 주인공 황희태로 변신한다. 이름만 말해도 단번에 알아듣는 고향의 유명인사로 등극했지만, 정작 그는 자신을 둘러싼 온갖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라고 해 궁금증이 고조된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매끈한 스포츠카를 끌고 등장한 이도현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학생들의 시위 행렬을 가르며 얼굴을 드러낸 그의 선글라스 너머로 무심한 표정이 느껴진다. 한목소리로 외치던 학생들이 매섭게 쏘아봐도 아랑곳하지 않는 행동은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도현은 “희태는 겉모습만 봤을 때 자유분방해 보이지만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기 위해 과감한 용기와 추진력이 있는 인물이다. 이러한 희태가 만나는 관계에 따라 확 달라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고 전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1980년 5월, 역사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운명처럼 서로에게 빠져버린 희태(이도현 분)와 명희(고민시 분)의 아련한 봄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레트로 휴먼 멜로드라마다.

용기와 추진력으로 무장한 매력 만점의 이도현 모습은 오는 5월 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 예정인 '오월의 청춘'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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