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수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구역의 ‘한 성격’들의 코믹 살벌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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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구역의 미친 X’ 정우·오연서·수현,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구역의 ‘한 성격’들의 코믹 살벌 케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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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이 구역의 미친 X’ 제공

[이지은 기자] ‘한 성격’하는 정우, 오연서, 수현의 범상치 않은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4일 오후 첫 공개를 앞둔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극본 아경, 연출 이태곤)는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분노조절 0%의 노휘오(정우 분)와 분노유발 100%의 이민경(오연서 분), 이른바 ‘이 구역의 미친 X’를 다투는 두 남녀의 과호흡 유발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이 구역의 미친 X’에서 한 동네에 거주 중인 노휘오(정우 분), 이민경(오연서 분)과 동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있는 수현(수현 분)은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필연적 만남을 이어가며 남다른 코믹 살벌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엇보다 세 사람은 각각 분노조절 0%, 분노유발 100%, 감정소모 0%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틀이 존재하는 만큼 이 오묘한 조화가 어떤 사건 사고를 유발할지 예측 불가한 상황이다. 

이는 공개된 사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편의점 카운터에 마주 선 세 사람에게서는 마치 삼자 대치 중인 듯 묘한 분위기가 감지된다. 감정소모 0% 프로 알바생답게 무표정한 얼굴의 수현은 눈빛만은 날카롭게 빛내며 노휘오를 빤히 쳐다보고 있고, 맞은 편에서는 이민경이 노휘오를 향해 심각한 표정과 레이저를 뿜어내는 듯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들 사이에 있는 노휘오는 뒷모습만으로도 불만스러운 듯한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더욱이 편의점에서 구매한 컵라면과 콜라를 먹다가 뚱한 표정을 짓고 있는 노휘오와 그에게 말을 걸고 있는 수현의 모습도 심상치 않은 두 사람의 분위기를 드러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한층 가까워진 듯 놀이터에 나란히 앉아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도 사뭇 심각한 표정의 세 사람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예측 불가한 세 사람의 관계를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관계성이 이들 관계의 핵심 포인트다. 분노조절 0% 노휘오와 분노유발 100% 이민경의 불꽃 튀는 신경전, 오랜 아르바이트 경험으로 진상 손님을 무감정으로 대응하는 데에 익숙해진 수현의 태도, 사건 사고를 겪으며 일어나는 관계의 변화 등 세 사람은 만나기만 해도 통통 튀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환상의 티키타카로 혼을 쏙 빼놓을 최강 코믹 커플 정우와 오연서, 상상 이상의 연기 시너지를 발휘할 정우와 수현, 볼수록 사랑스럽고 엉뚱한 매력의 시너지를 표출할 오연서와 수현까지 어느 조합을 봐도 팡팡 터지는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정우, 오연서, 수현의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이 구역의 미친 X’는 오는 24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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