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 기자] 영화의 첫인상을 책임지는 마케터 나예은의 열정 넘치는 밥벌이 기록이 공개된다.
오는 25일(화)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아무튼 출근!’(연출 정다히, 정겨운)에서는 직업에 대한 ‘찐’ 사랑을 바탕으로 영화계를 이끌어나가는 4년 차 마케터 나예은의 하루가 그려진다.
나예은은 촬영을 마친 뒤부터 대중을 만나기까지, 영화의 막중한 홍보 과정을 책임지는 만큼 남다른 사명감을 드러낸다. “배우는 선발 주자, 마케팅은 후발 주자”라고 밝힌 그녀는 배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홍보의 ‘운명 공동체’ 같은 면모를 보일 예정이다.
6개월 만의 공식 행사를 앞둔 나예은은 여러 차례 회의로 바쁜 시간을 보낸다. 또한 제작 보고회 대본을 꼼꼼하게 준비한 뒤, 프로페셔널한 진행을 위해 대본 리딩 멘트 연습을 거듭하는 열정을 뽐내기도. 사무실을 떠나 현장으로 향한 그녀는 갖은 업무를 처리하기 시작, ‘올 플레이어’다운 그녀의 면모에 광희는 “일을 진짜 많이 한다!”라며 감탄한다. 이리저리 발 빠르게 뛰던 나예은은 “직업 만족도는 99%”라며 즐거워한다고 해 행복한 덕업일치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나예은과 배우 이성민, 박정민, 임윤아, 이수경이 함께한 생생한 제작 보고회 현장이 공개된다. 배우들의 유쾌한 ‘현실’ 멘트가 오가는 가운데, 차분한 모습을 보이던 그녀가 긴장한 듯 진땀을 흘리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그녀가 전력을 다해 준비한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나예은은 함께 일했던 연예인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인물로 배우 최민식을 꼽는다. 그녀가 반전(?)이 담긴 이유를 밝히자 김구라가 깊게 공감했다고 전해져 영화계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가 기다려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