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픽시, '콘셉돌'의 최강자... 유니크한 스타일로 가요계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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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픽시, '콘셉돌'의 최강자... 유니크한 스타일로 가요계 접수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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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인기가요'
사진=SBS '인기가요'

 

[이지은 기자] 판타지 세계관의 신비한 이야기로 대서사를 쌓아나가고 있는 걸그룹 픽시(PIXY)가 무대 장인의 매력을 뽐내며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지난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Fairy forest의 두 번째 이야기 (Chapter02. Fairy forest“Bravery”)’의 타이틀곡 'Let Me Know' 무대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픽시표 다크 카리스마로 팬들을 홀렸다.

이날 무대에서 여전사를 연상시키는 블랙톤의 개성 가득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 픽시는 첫 도입부부터 제물을 바치는 듯한 독창적인 안무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자로 잰듯한 오차 없는 칼군무와 멤버 간 호흡이 빛나는 저돌적 퍼포먼스 그리고 유혹하는 듯한 매력적인 표정 연기는 곡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며 무대를 감상하는 팬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귀에 쏙쏙 박히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 무대를 즐기는 여유로운 제스처 등 볼거리 가득한 다양한 연출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으며 여섯 멤버의 각기 다른 유니크한 음색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남기기 충분했다.

타이틀곡 'Let Me Know'는 강렬한 힙합 베이스에 EDM 사운드가 섞여 강렬한 느낌을 주지만 테마인 휘파람 소리와 잔잔한 기타가 함께 어울려 더욱 차별화된 곡으로 픽시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 특히 손동작이 포인트가 되는 '까꿍춤'은 이번 안무의 트레이드마크로 이와 함께 무대가 끝날 때까지 몰아치는 역대급 퍼포먼스는 K-POP 팬들에서 큰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픽시는 지난 2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날개(WINGS)'로 데뷔해 독보적인 콘셉트와 세계관으로 공석이었던 '콘셉돌'이라는 수식어를 차지 후 MZ 세대를 대표하는 4세대 걸그룹으로 눈도장을 찍음과 동시에 신인이라곤 믿기지 않는 노련한 퍼포먼스로 '무대 장인', '퍼포먼스 퀸'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으며 가요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한편 컴백 첫 주부터 폭발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관의 서사를 쌓아가고 있는 픽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음악 방송 및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픽시의 세계관으로 모두를 인도할 매력적인 콘텐츠로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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