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3’ VS ‘강철부대’, 왕포에서 역대급 낚시 대격돌 예고! 티저X쿠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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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3’ VS ‘강철부대’, 왕포에서 역대급 낚시 대격돌 예고! 티저X쿠키 영상 공개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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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제공
사진=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 제공

[조정원 기자] ‘강철부대’가 ‘도시어부3’에 뜬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시즌3’(이하 ‘도시어부3’) 제작진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를 통해 ‘강철부대’ 대원들의 게스트 출격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덕화와 이경규, 이수근, 이태곤, 김준현은 강철부대원들의 출연 소식에 깜짝 놀란다. 이덕화는 티저 영상에서 “체격을 봐. 내가 기운으로 이기겠어? 최악이었어요, 최악”이라며 한숨을 내뱉고, 이경규는 “고수가 어딨어. 잡는 놈이 장땡”이라며 특유의 낚시 철학을 내세운다. 영상 말미에는 “두 팀의 데스매치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작진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극한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어지는 쿠키 영상에서 김준현은 “나 (강철부대) 팬이야. 황충원이랑 붙여줘”라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내고, 이덕화는 “그 프로 보면서 많이 울었지만, 낚시로는 멘탈이 안될 애들이지”라며 낚시 부심을 폭발시킨다. 이경규 또한 “오라 그래! 걔네들은 나한테 안 돼”라며 큰소리를 쳐 티저 영상과 극과 극인 온도차를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양 팀은 ‘도시어부’의 고향 왕포에서 격돌한다. 왕포는 ‘도시어부’의 전설이 시작된 장소로, 이덕화의 ‘조기 200마리’ 어록이 탄생한 ‘도시어부’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출조지다. 초특급 게스트의 출연으로, 이번에는 또 어떠한 진기록을 남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도시어부’ 제작진이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도시어부3’와 ‘강철부대’는 지난 23일 세계 최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 넷플릭스의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저력을 과시하는 등 채널A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대표 예능 프로그램이다.

두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강철부대’에서 초월적 피지컬과 고도의 멘탈을 요구하는 극한의 미션을 수행했던 대원들이 도시어부들을 만나 어떠한 승부욕을 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강철부대’의 어떤 대원들이 모습을 드러낼지 라인업에도 호기심을 더한다. 

도시어부들과 강철부대원들의 자존심 내건 진검승부는 오는 29일 토요일, 유튜브 채널 ‘도시어부 Grrr’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오전 9시~11시, 오후 1시~3시 두 번에 걸쳐 라이브 생방송을 진행하며, 낚시 중계는 전용준과 김정민, KCM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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