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뮤지션 주니(JUNNY)가 신곡으로 돌아온다.
모브컴퍼니는 25일 “주니가 오는 6월 3일 더블 타이틀 앨범 ‘inside the sober mind.(인사이드 더 소버 마인드)’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에는 ‘inside the sober mind.’의 스케줄러 이미지가 공개됐다.
해당 이미지는 파란 배경 아래 한 남자가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세련되면서도 감성 가득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스케줄러에 따르면 주니는 오는 26일 티저사진을 시작으로 트랙 포스터,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신곡을 향한 기대감을 상승시킬 예정이다.
주니는 이미 R&B씬에서 입지가 두터운 ‘뮤지션들의 뮤지션‘이다. 정식 데뷔 전부터 싱글 ‘Thank you’로 애플뮤직 R&B 차트 11위를 기록한 주니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싱글 ‘NEW GIRL(feat. Kid Milli)’로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주니는 그동안 엑소 카이 솔로앨범 타이틀곡 ‘음(Mmmh)’을 작사, 작곡한 것은 물론 샤이니 태민, 아이유, 백현, 수호 등의 앨범 수록곡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JTBC ‘런 온‘, 웹드라마 ‘좀 예민해도 괜찮아’ 등의 OST 작업에도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이처럼 주니는 유니크한 보이스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사, 작곡이 가능한 올라운더 뮤지션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만큼 음악성을 인정 받은 그가 이번 ‘inside the sober mind.’에선 어떤 이야기를 풀어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