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픽시, 'Let Me Know'로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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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요' 픽시, 'Let Me Know'로 카리스마 가득한 무대 선사
  • 백융희 기자
  • 승인 2021.05.3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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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백융희 기자] 걸그룹 픽시(PIXY)가 걸크러시의 정석을 선보이며 화끈한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로 출구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출연한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는 타이틀곡 'Let Me Know'를 통한 매력적인 다크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픽시는 실버와 핑크 톤으로 조화롭게 구성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멤버 디아를 제물로 바치는 듯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도입부부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저돌적이면서도 파워풀한 무대 장악력을 바탕으로 물오른 미모와 다채로운 표정, 격정적인 칼군무로 시종일관 K-POP 팬들을 비롯해 팬덤 윈시(WINXY)를 무대에 몰입하게 만들었다.

또한 포인트 안무인 '까꿍춤'을 비롯해 서로의 믿음과 호흡이 중요한 각종 고난도의 안무를 여유롭게 소화하는 모습에서 단순히 콘셉트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닌 멤버 개개인의 한층 발전된 능력치가 돋보이는 여유로운 퍼포먼스 소화력으로 글로벌 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매 무대마다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고 있다.

힙합 베이스 리듬에 EDM 사운드를 가미한 강렬한 댄스곡 'Let Me Know'는 요정들이 날개를 얻으려는 욕망 때문에 마녀의 유혹에 빠지게 되는 세계관의 이야기를 녹여낸 곡으로 특히 데뷔곡 '날개(WINGS)'와 이어지는 세계관 스토리를 다양하게 상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 흥미 요소이자 특징이다.

걸그룹 대전이 한창인 가요계에서 유니크한 콘셉트와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MZ 세대의 주목을 받아 핫 트렌드로 거듭난 픽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Bravery'는 국내, 해외를 막론하고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을 더욱 기대케 만든다.

한편 '다크 판타지'라는 신선하고 독창적인 요정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픽시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최근 유네스코 문화재 홍보대사로 발탁되어 한국적 아름다움을 알리면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9일에는 사직구장에서 데뷔 후 첫 시구 및 시타, 애국가를 제창하는 등 대세 그룹다운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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