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어부 출신 가수 지수양, 인생 역전 신곡 ‘우연한 만남’ 화제
상태바
여자 어부 출신 가수 지수양, 인생 역전 신곡 ‘우연한 만남’ 화제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6.0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가수 지수양
사진=가수 지수양

 

[이지은 기자] 여자 어부 출신 파란만장 인생의 가수 지수양이 수준급 댄스트롯 ‘우연한 만남’을 발표했다.

지난 1일 디지털음원 공개된 이곡은 ‘국민 코러스’ 김현아와 BTS ‘다이너마이트’의 월드클래스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동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재야의 노랫꾼’ 지수양의 신곡 ‘우연한 만남’은 7080 그때 그시절, 거리에서 흘러나오던 ‘길보드 인기가요’를 연상시킨다. 뉴트로 복고풍의 강렬한 댄스리듬이 압권이다.

김현아의 풍부한 코러스라인과 지수양의 힘있는 보컬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제2의 ‘아모르 파티’처럼 우연한 운명을 사랑하라는 노랫말로 듣는이들을 쥐었다 놓았다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EDM 버전도 흥미롭다.

지수양은 노래하는 재능을 타고났지만,냉혹한 현실속에 가수의 길을 가지못하고, 20대초반부터 남자들도 힘들다는 고기잡이배를 13년간 탔다. 직접 잡은 생선을 트럭부터 수산시장까지 종횡무진 공급하는 일을 해내면서도, 입에서는 늘 노래가 떠나지 않았다. 가수가 될수 있는 자금도 조금 모았다.

그런데 그어느날 잘못된 인연으로 그나마 가수가 되기위해 마련한 재산을 날려버렸고, 2016년에는 설상가상 청천벽력처럼 림프암 판정까지 받아 몸과 마음이 함께 무너져 버렸다.

당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순간도 있었지만, 노래에 대한 열망은 지수양을 다시 일으켜세웠다.

오히려 매일 하루가 최고의 순간이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투병 생활을 한 끝에, 기적적으로 병세도 회복되었다.

그리고 오늘날 불혹의 나이에 ‘우연한 만남’이라는 지수양 가수 인생 최고의 노래를 만난 것이다.

이지은 기자
이지은 기자
marketnews3030@gmail.com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