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밴드 원위(ONEWE)가 따듯하고 포근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남다른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원위는 7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플래닛 나인 : 얼터 에고)'의 콘셉트 포토를 선보였다.
사진에는 구름을 형상화한 듯한 이불 위에 누운 채 같은 곳을 응시하고 있는 원위의 모습이 담겼다. 편안하면서도 포근한 분위기 속 서로를 감싼 멤버들의 모습은 마치 연결된 듯 원위가 새롭게 보여줄 정체성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원위는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를 통해 비에 젖은 모습으로 한층 섹시하면서도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따뜻한 매력의 소년미 넘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새 앨범을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원위가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는 태양계에 알려지지 않은 '제 9의 행성'에서 '새로운 자아'를 찾은 원위의 모습을 그린다.
'Planet Nine : Alter Ego'는 '야행성', '소행성'으로 이어지는 원위만의 새로운 '행성 시리즈'의 연장선의 앨범으로, 다섯 멤버 모두가 곡 작업에 참여해 원위만의 음악적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녹이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타이틀곡은 '비를 몰고 오는 소년 (Rain To Be)'은 멤버 강현의 자작곡으로, 원위의 활동 때마다 비가 왔던 것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키아 역시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고, RBW 소속 전다운도 작곡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원위는 오는 16일 첫 미니앨범 'Planet Nine : Alter Ego'를 발표하고 본격 컴백 활동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