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융희 기자] 가수 전상근이 신곡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로 절절한 이별 감성을 선사한다.
주식회사 셀러빗 측은 지난 8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 발표되는 전상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 속에는 전상근이 밤거리를 걷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의 음원 일부도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상근은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너무 보고싶죠/오늘따라 행복할 그대가 너무 미워요"라고 부르며 호소력 짙은 보이스를 선보인다. 역설적이면서도 애틋한 가사가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한다.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는 전상근이 처음으로 직접 작사, 작곡 모두 참여해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더욱이 역대급 난이도의 가창까지 예고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전상근은 뮤직비디오 티저만으로 폭발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선보인 가운데 완곡에선 어떤 모습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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