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원 기자] 신인 배우 이세온이 '웹 드라마 기대주'로 떠올랐다.
17일 이세온 소속사 바나나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세온이 ‘새빛남고 학생회(Light on me)’에 주인공 우태경 역할로 발탁됐다”전했다.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하는 BL드라마 ‘새빛남고 학생회’는 친구를 사귀고 싶어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가게 된 우태경이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세온은 극 중 무뚝뚝하고 직설적인 우태경 역을 맡았다. 우태경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 인물이지만, 정작 본인은 모르는 잘생긴 외모와 귀엽고 엉뚱한 행동으로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다.
우태경은 새빛남자고등학교 학생회에 들어간 후에 만나는 여러 다양한 캐릭터들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케미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세온은 웹 드라마 ‘악동탐정스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대장금이 보고있다’를 통해 팬덤을 쌓아가며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와이낫미디어 김현기 CCO(최고콘텐츠책임자)는 “국내외 영화와 드라마에서 BL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다”며 “와이낫미디어는 ‘새빛남고 학생회’를 통해 처음으로 BL 장르에 도전하게 됐다.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을 바탕으로 와이낫미디어만의 차별화된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새빛남고 학생회’는 오는 29일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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