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미트’가 타임 리미트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미트’가 강렬한 비주얼과 음성을 담은 타임 리미트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미트’는 아동 연쇄 유괴사건 피해자 엄마의 대역을 맡은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소은’(이정현)이 사건을 해결하던 도중 의문의 전화를 받으면서 최악의 위기에 빠지게 되는 범죄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타임 리미트 모션 포스터는 무겁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와 함께 수화기 너머 들려오는 ‘소은’(이정현), ‘혜진’(문정희), ‘연주’(진서연)의 목소리가 더해져 실제 사건 현장에 놓인 것만 같은 몰입감을 전해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먼저 “죽여야죠, 엄만데”라는 ‘소은’의 모션 포스터는 그녀의 흔들림 없는 목소리로 경찰로서 아이를 되찾기 위한 굳은 의지와 짙은 모성애를 드러내 앞으로 그녀가 어떻게 이 사건을 해결해 갈지 기대케 한다. 이어서 “엄마, 만나러 갈 건데”라는 ‘혜진’의 모션 포스터는 따뜻한 목소리 뒤에 감춰진 그녀의 섬뜩한 의도를 암시하는 듯해, 손발이 얼어붙을 듯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순식간에 분위기를 장악한다.

마지막으로 “아이가 죽어서 돌아온다면 어떡하시겠어요?”라는 ‘연주’의 모션 포스터는 아이를 잃은 엄마의 애절함과 범인을 향한 복수의 다짐이 느껴져 과연 그녀가 아이를 되찾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할 지 궁금증을 더한다. 8월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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