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 개봉작 ‘다 잘된 거야’로 컴백하는 ‘소피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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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개봉작 ‘다 잘된 거야’로 컴백하는 ‘소피 마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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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1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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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 마르소가 신작으로 돌아온다.

㈜더쿱디스트리뷰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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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된 거야’는 갑자기 쓰러진 아빠 ‘앙드레’로부터 자신의 죽음을 도와 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 끝을 선택하고 시작된 조금 다른 작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 거장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1번째 작품으로 제74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받으며 전세계 영화 팬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메디치상 수상 작가이자 실제 프랑수아 오종 감독의 20년지기 친구인 엠마뉘엘 베르네임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락사를 소재로 가족과의 영원한 작별을 마주한 이들의 모습을 담아낸 ‘다 잘된 거야’는 특히 ‘라붐’(1980), ‘유 콜 잇 러브’(1989)에 출연했던 영원한 하이틴 스타 소피 마르소의 스크린 컴백작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식사와 대화가 힘들어진 아빠로부터 삶을 끝낼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받은 딸 ‘엠마뉘엘’으로 분한 소피 마르소는 쉽게 받아들일 수도 무작정 거부할 수도 없는 아빠의 선택에 혼란스러운 모습부터 서서히 작별을 준비하는 성숙한 모습까지, 자식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감정을 그려냈다.

감독에게 ‘다 잘된 거야’의 프로젝트를 들은 소피 마르소는 “시나리오를 읽기 전부터 나를 위한 작품이라는 확신이 들었고 아름다운 시나리오를 읽은 후에는 곧바로 ‘엠마뉘엘’이 될 준비를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프랑수아 오종 감독은 체계적이고 명확하며 엄격하다. 몇 년간 연기를 쉬고 있었는데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영화를 만나 다시 연기에 대한 욕구가 불타올랐다”라고 밝혔다. 프랑스의 전설적인 명배우 앙드레 뒤솔리에가 딸에게 충격적인 부탁을 하는 아빠 ‘앙드레’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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