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밀접접촉자’ 22명→21명.. 항공사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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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밀접접촉자’ 22명→21명.. 항공사 착오
  • 조기성
  • 승인 2018.09.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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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사진=방송 캡처)
질병관리본부(사진=방송 캡처)

[마켓뉴스 한기범 기자] 쿠웨이트를 다녀온 60대 남성 A 씨가 8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접촉자가 22명이 아닌 21명인 것으로 밝혀졌다.

당국은 당초 밀접접촉자를 22명으로 파악했으나, 그 중 1명은 A 씨와 같은 비즈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신청만 하고 실제로는 이코노미석에 탑승한 사실이 파악돼 명단에서 이날 제외했다.

그러나 입국전 설사 증세가 있던 A 씨가 기내 화장실을 이용했다고 밝힘에 따라 밀접접촉자는 증가할 수 있다.

밀접접촉자는 환자와 2m 이내에서 접촉한 사람을 말한다. 또 같은 공간에 있거나 메르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환자 객담이나 분비물 접촉자도 밀접접촉자로 분류한다.

보건당국은 A 씨의 입국 후 동선을 파악해 밀접접촉자와 일반접촉자를 구분한다.

항공기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환자 기준 앞 3열, 뒤 3열 승객을 밀접접촉자로 본다.

10일 오전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는 A 씨가 입국 당시 접촉한 검역관 1명, 출입국 심사관 1명, 항공기 승무원 3명, 탑승객 9명,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4명, 가족 1명, 택시운전사 1명, 휠체어 도우미 1명 등 총 21명이다.

밀접접촉자는 최대 잠복기인 접촉 후 14일까지 당국이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A 씨는 쿠웨이트에서 두바이(EK860편, 9월6일 오후 10시35분∼7일 오전 1시10분)를 경유해 아랍에미레이트항공(EK322편, 7일 오전 3시47분∼오후 4시51분)으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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