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樂)인전', 송창식·송가인 출연 확정…이상민·김요한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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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樂)인전', 송창식·송가인 출연 확정…이상민·김요한과 호흡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0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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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가수 송창식과 송가인이 ‘악(樂)인전’의 고정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성공시킨 박인석 PD가 연출을 맡은 ‘악인전’은 ‘음악인의 이야기’란 뜻으로,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한 많은 음악 늦둥이들이 레전드 음악인을 만나 새 프로젝트를 실현해가는 과정을 담는다. 

앞서 이상민의 약 20년 만의 음악 프로듀서 복귀와 함께 여섯 음악 늦둥이로 김숙, 김준현, 문세윤, 붐, 이주빈, 김요한이 발탁됐다.
 
송창식은 지난 1975년 MBC '가요대상'에서 ‘왜 불러’로 가수왕을 차지했던 한국 포크음악의 선두 주자다. 1970년대 청년 문화를 이끌었던 음악다방 쎄씨봉의 멤버로 ‘고래사냥’, ‘피리 부는 사나이’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특히 데뷔 53년 만의 첫 리얼리티 예능 출연이라는 점과 함께 ‘음악 늦둥이’ 김준현, 문세윤이 송창식의 팬으로 알려진 만큼, 음악이 맺어준 이들의 만남에 더욱 관심이 쏠린다.
 
송가인은 판소리를 전공한 핫한 트로트 가수다. 특히 지난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트로트 가수' 상을 수상, 대한민국에 중∙장년 팬덤 신드롬을 일으킨 주역으로 꼽힌다. 그런 송가인이 이번에는 여섯 음악 늦둥이의 멘토로 ‘악인전’에 등장한다.
 
제작진은 “송창식과 송가인이 고정으로 출연을 확정했다. ‘악인전’이 아니면 다시는 못 볼 레전드 조합을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악인전'은 오는 2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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