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스트’ 짜릿한 쾌감 날리는 전개…시청률 2.4%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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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스트’ 짜릿한 쾌감 날리는 전개…시청률 2.4% 기록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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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메모리스트' 방송 캡처
사진=tvN '메모리스트' 방송 캡처

[변진희 연예부 기자] ‘메모리스트’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11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2.4%를 나타냈다. 지난 10회 시청률(2.9%)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백(유승호 분)의 새로운 과거가 밝혀졌다. 진재규(조한철 분)는 동백의 기억 속에 지우개가 숨어 있다는 유언을 남겼다. 한선미(이세영 분)는 잃어버린 어릴 적 기억이 아닌 너무 강렬해서 다른 것을 놓쳐버린 순간에 지우개가 숨어있을지 모른다고 말했고, 이에 동백은 8년 전 19살로 돌아갔다. 그 과거에는 한 번도 밝혀지지 않은 한 소녀와의 새로운 추억이 등장하며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동백져스’의 이야기도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진재규의 살인 공모 혐의로 동백을 체포하려는 사람들이 등장하며 큰 위기를 맞지만 구경탁(고창석 분), 오세훈(윤지온 분)과의 화려한 팀워크가 빛을 발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더 이상의 희생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동백의 강한 의지는 결국 지우개로부터 피해자를 구해내는데 성공했다. 피해자의 기억을 스캔하던 동백은 다시금 시작되는 고통과 이명에도 개의치 않고 오로지 스캔에만 집중했다.

이처럼 ‘메모리스트’는 유승호를 비롯한 배우들의 호연과, 짜릿한 쾌감을 날리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방송한 KBS2 ‘어서와’는 1.8%에 그쳤으며,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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