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트로트 가수다’ 김용임,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 ‘최후의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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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트로트 가수다’ 김용임, 쟁쟁한 실력자들 사이 ‘최후의 1인’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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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웅기획 제공
사진=영웅기획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가수 김용임이 ‘나는 트로트 가수다’ 최후의 1인 자리에 올랐다.

김용임은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나는 트로트 가수다' 왕중왕전에서 ‘트로트 제왕’ 조항조를 비롯 박혜신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대망의 왕중왕전에는 총 10번의 경연을 거쳐 살아남은 가수 조항조, 김용임, 박구윤, 박혜신 4명이 일대일 대결에 참여했다. 박빙의 대결 끝에 조항조와 김용임이 결승전에서 만나 흥미진진한 대결을 예상케 했다.

이날 김용임은 정통 트로트 창법과 청아한 음색을 얹어 ‘사랑의 밧줄’을 완벽 소화, 음악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 김용임을 수비하기 위해 조항조는 남다른 저력을 보여줬지만 아쉽게 패배했다.

김용임은 왕중왕전에서 승리한 후 “후배에게 기꺼이 승리를 양보한 조항조 선배에게 존경심을 표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선을 다한 모든 후배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트로트 중흥의 새로운 기폭제가 되는 것에 나는 만족한다. 모두가 승자다”라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용임은 '사랑의 밧줄', '내 사랑 그대요', '사랑님’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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