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 박미선, 명불허전 입담부터 ‘미스터트롯’ 임영웅 언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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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박미선, 명불허전 입담부터 ‘미스터트롯’ 임영웅 언급까지
  • 변진희 연예부 기자
  • 승인 2020.04.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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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제공
사진=KBS 제공

[변진희 연예부 기자] 방송인 박미선이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명불허전 입담을 선보인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하는 KBS2 예능 '스탠드업'에서는 박미선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생활 개그로 안방극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박미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달라진 삶의 변화들로 이야기의 포문을 연다. 마스크도 열심히 쓰고, 손도 깨끗이 닦고, 외출은 되도록 자제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특히 그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래전부터 가족 내에서 실천하고 있었다"라고 밝혀, 어떤 사연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요즘 집에서 TV를 즐겨 보고 있다”면서 자신이 시청 중인 드라마의 상황처럼 ‘나도 200년 전으로 돌아가면 어떨까, 조선 시대에 태어났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을 한다고. 그리고 박미선은 "오히려 '1993년 11월 이전으로 돌아간다면?' 하는 상상이 생각만으로 즐겁고 행복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한편 박미선은 요즘 '미스터트롯'에 흠뻑 빠져 있는 어머니의 에피소드로 웃음의 정점을 찍는다. 수건에 싸서 주머니에 꽁꽁 가지고 다니고 싶다고 말할 만큼 강력한 팬심을 보여준 어머니는 임영웅에 대해 모르는 게 없을 만큼 달달 외우고 있다고. 이에 박미선은 “엄마, 딸 생일은 알아?”라고 물었고, 이어 어머니의 대답은 절로 폭소가 터져 나온다.

한편 ‘스탠드업’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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