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기자] 최근 잇따른 수주계약을 체결하면서 호조를 이어가고 있는 삼부토건이 실적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삼부토건은 최근 장흥송추우회도로 공기연장 간접비 약 100억원 규모를 회수해 연말 이익이 대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1141억원 규모의 인천검단 AA34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3공구를 수주했고, 9월에는 대한토지신탁으로부터 1640억원 규모의 충남 아산시 신창면 공동주택 공사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7일에는 1198억원 규모의 경기 김포한강 구래동 지식산업센터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하며 실적주로 언급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반기 남양주 진접 3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와 천안신방 삼부르네상스 공동주택 신축공사, 아산신창 공동주택 등 약 60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착공 및 착공 예정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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