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측, 아이린 논란에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사과”(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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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측, 아이린 논란에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사과”(전문)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0.10.23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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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켓뉴스
사진=마켓뉴스 DB

[이지은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22일 오후 SM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린 관련 온라인에 게재된 스타일리스트 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아이린은 오늘(22일)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어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이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스타일리스트 겸 에디터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연예인에게 갑질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A씨는 당시 상황을 녹취한 파일이 있다고 주장, 끝까지 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갑질 폭로’ 글이 삭제됐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아이린 관련 온라인에 게재된 스타일리스트 글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아이린은 오늘 오후 해당 스타일리스트와 직접 만나, 경솔한 태도와 감정적인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였으며, 성숙하지 못한 모습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입니다.

당사 역시 이번 일에 책임을 통감하며, 당사 및 소속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는 모든 관계자 및 스태프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 함께 하는 모든 분께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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