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 기자] 옴니시스템이 고양시, KT와 무인대여 자전거 서비스 도입 MOU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옴니시스템은 23일 오전 10시 07분 현재 전일 거래 대비 18.28% 오른 3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양시는 22일 민간사업자인 KT, 옴니시스템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5월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FIFTEEN)’의 뒤를 이어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양시와 KT, 옴니시스템은 22일 체결한 양해각서 내용은 ▲시가 인프라와 행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KT는 자전거 운영 플랫폼과 무선통신, 잠금장치 등의 개발을 맡고 ▲옴니시스템은 자전거 공급과 사용자 앱 등 서비스를 총괄한다는 내용이다.
옴니시스템은 스마트 시티 관련주로 분류돼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 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그린 산단 사업 관련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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