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신의 한 수' 이어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아역 캐스팅! 강렬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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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신의 한 수' 이어 '날아라 개천용' 권상우 아역 캐스팅! 강렬한 등장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0.11.01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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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 캡처
사진=SBS '날아라 개천용' 방송 캡처

[조정원 기자] 배우 박상훈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의 어린 시절을 다시 한번 연기했다.

지난 31일 방송한 SBS 금토드라마 '날아라 개천용'(극본 박상규, 연출 곽정환) 2회에서는 가정 폭력을 일삼는 아버지로부터 어머니를 지키기 위한 어린 태용(박상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어린 태용은 배다른 동생을 데리고 와 어머니에게 키우라는 아버지에게 화를 내다 어머니에게 뺨을 맞는가 하면, 가정폭력을 일삼는 아버지에게 대들며 어머니를 지키려 했다.

박상훈은 강렬한 등장은 물론, 큰 키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아픈 과거를 가진 태용의 어린 시절을 차곡차곡 그려낼 예정이다.

박상훈이 권상우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에서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권상우의 아역인 어린 귀수로 출연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극 초반을 책임지며 관객의 호평과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어 '날아라 개천용'에서는 무모한 자신감과 정의감으로 사법 역사상 최초의 재심 승소라는 기적을 이뤄낸 고졸 출신 국선 변호사 박태용 역의 권상우 아역을 다시 한번 맡았다.

박상훈의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박상훈이 '날아라 개천용'에서 권상우의 아역인 어린 태용으로 캐스팅됐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날아라 개천용'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법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대변하는 두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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