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가제) 주연 발탁! 섹시한 마술사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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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박해진, '지금부터 쇼타임!'(가제) 주연 발탁! 섹시한 마술사로 컴백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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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조정원 기자] 배우 박해진이 '섹시 카리스마 마술사'로 변신, 여심을 훔친다.

3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해진이 오는 8월말 촬영 예정인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가제)을 차기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은 그냥 귀신을 보는 주인공을 내세운 작품이 아닌, ‘코믹 로맨스 귀신공조 수사극’을 표방한다. 귀신들을 막 다루고 부리는 고용주이자 마술사인 차차웅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과의 로맨스와 더불어 우연히 휘말린 사건 속 가려진 단서를 바탕으로 부리는(?) 귀신들과 협력해 사건까지 풀어나가는 흥미진진한 내용을 다룬 작품이다.

박해진은 극 중 주인공 차차웅 역을 맡는다. 차차웅은 서늘한 외모와 그보다 더 싸늘한 독설이 트레이드 마크인 카리스마 넘치는 마술사다. 그는 혼을 쏙 빼는 독보적 마술 실력으로 방송과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마술계의 슈퍼스타로 떠오른 인물이다.

게다가 차차웅은 귀신을 보고 말할 수 있는 비밀스러운 능력까지 지녀, 귀신을 무서워하던 기존의 캐릭터들과 달리 귀신들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부리는 능력자다. 그런 차차웅이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며 호기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코믹 로맨스 귀신공조 수사극'이라는 기획의도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또 한 번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보여줄 박해진의 색다른 매력이 안방극장에 신선함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힐링 로맨스 '포레스트'와 코믹 오피스물 '꼰대인턴' 등 두 작품에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로맨스와 코믹장르 모두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연기대상까지 거머쥔 박해진의 차기작은 벌써 방송가의 초미의 관심사다.

미국, 한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수많은 작품 제안을 받은 바 있는 박해진이 '지금부터 쇼타임!'을 선택한 만큼 이번에도 작품선정 잘하는 배우다운 날카로운 시대 분석력을 선보일지 기대해 본다.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의 사랑꾼 휘경에서, '나쁜 녀석들'의 사이코패스 이정문으로, '치즈인더트랩'에서 싸늘한 유정 선배에서, 지나치게 잘생긴 외모에 능글맞지만, 카리스마 넘치던 국정원 고스트 요원 설우까지 그동안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그와 더불어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새로운 남친룩 스타일을 선보이며 남자들의 워너비 스타일룩을 개성 넘치게 유행시킨 박해진의 새로운 모습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금부터 쇼타임!'은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방송국 및 편성 시기는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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