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청춘 로맨스 그 자체! 카메라 밖 1인치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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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청춘’ 이도현-고민시, 청춘 로맨스 그 자체! 카메라 밖 1인치 포착
  • 조정원 기자
  • 승인 2021.05.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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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사진=이야기 사냥꾼 제공

[조정원 기자] 드라마 ‘오월의 청춘’이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5일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극본 이강, 연출 송민엽) 제작진은 이도현(황희태 역), 금새록(이수련 역), 고민시(김명희 역)의 모습이 담긴 1, 2회 비하인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3일과 4일 방송한 ‘오월의 청춘’ 1회와 2회는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대세 배우들의 청춘 로맨스로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뇌리에 강렬하게 각인됐을 뿐만 아니라, 흥미를 자극하는 대본과 대세 배우들의 활력 넘치는 연기 앙상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레트로 로맨스의 순항을 시작했다.

특히 황희태(이도현 분)와 이수련(금새록 분) 집안의 혼사가 정해진 상황에서 황희태와 김명희(고민시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조금씩 다가서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이도현과 고민시의 맞선 장면이 담겼다. 고민시가 대사를 실수하자, 이도현은 장난스럽게 놀리면서도 다정한 미소로 ‘심쿵’을 유발한다. 두 사람은 카메라 밖 모습마저도 선남선녀 비주얼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을 황희태와 김명희의 캐릭터에 과몰입하게 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맞선 착장을 고르는 고민시와 금새록의 절친 케미스트리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고민시가 입는 옷마다 그야말로 ‘착붙’ 소화력을 자랑하자, 금새록은 개인 소장용 촬영에 돌입한다. 고민시는 ‘집구석 패션쇼’로 자신 넘치는 포즈를 선보여 현장 스태프의 웃음을 터뜨렸다고.

또한, 시청자들을 숨죽이게 했던 고민시와 금새록의 ‘잠행 복귀’ 장면 비하인드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수신호를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2층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외벽에 매달린 금새록의 열연이 돋보여 감탄을 자아낸다. 

그뿐만 아니라 이도현은 고민시에 대해 칭찬을 늘어놓으며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고민시의 사진이 가득 붙은 거울을 들고는 “이렇게 자기애가 강한 친구는 처음 봤어요. 이 친구는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자존감이라서 배워야 할 것 같아요. 가끔 무서워요. 거울 들고 올 때”라며 장난꾸러기 면모를 보였다.

이처럼 ‘오월의 청춘’은 절친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는 대세 청춘 배우들이 활력 넘치는 호연과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오월의 청춘’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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