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부부’, 첫 방송부터 솔직+발칙 입답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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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첫 방송부터 솔직+발칙 입답으로 안방극장을 들었다 놨다
  • 이지은 기자
  • 승인 2021.05.2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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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 캡처
사진=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 방송 캡처

[이지은 기자] ‘국제부부’가 ‘희희남매’의 특급 케미스트리부터 각양각색 국제 부부들의 모습으로 금요일 밤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28일 첫 방송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1회에서는 MC ‘희희남매’ 김원희와 김희철을 비롯 5인의 셀럽 패널 김예령, 박준형, 알베르토, 정주리, 니키타와 7인의 외국인 아내 알리오나, 엘랸, 샬린, 메간, 안나, 니다, 피아비가 출연해 솔직하고도 발칙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제부부들의 ‘부부관계’를 주제로 첫 서막을 열었다. 먼저 벨기에 싱크로나이즈드 국가대표 출신 인어공주 엘랸이 한국 남자에게 빠진 이유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이어 꼭두새벽부터 아내 엘랸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는 남편의 모습에 김원희는 감탄했고, 정주리는 “이건 연출이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엘란의 남편은 아내에게 시도 때도 없이 연락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 ‘연락 문제’와 관련한 이야기 장을 불러왔다. 안나는 러시아 문화를 예로 들며 “조금 덜 연락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남편의 잦은 연락에 귀찮음을 표했다. 반대로 터키 출신의 니다는 “터키 남자들은 연락 많이 해요”라며 나라마다 다른 견해를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결혼 10년 차 알리오나는 무덤덤한 표정으로 “우리는 연락 자주 안 해요”라며 자신의 부부 사이를 언급, MC 김희철을 당황하게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수중촬영에서 인어공주 같은 엘랸의 자태는 시청자들의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일을 마친 엘랸 남편이 피곤함을 무릅쓰고도 그녀의 일터에 등장하자 스튜디오는 “반할만하다”라고 모두가 입을 모아 말했다. 

엘랸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던 피아비는 “남편이 감독님이에요”라며 남편이 무섭다고 말하는 것도 잠시, “아플 때 죽 끓여줘요”라며 다정한 남편이자 최고의 내조 남편을 자랑해 그녀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됐다.

뒤이어 ‘부부의 침대 이야기’가 그려졌다. 핑크빛 신혼부터 연차별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침실 상황에 김희철은 “연차별로 진짜 다르다”라며 신기해했다. 특히 톱 모델 커플 샬린과 김솔로몬의 짙은 스킨십에 김원희는 “컷! 더 가면 안 돼!”라는 다급한 외침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샬린은 친구들 앞에서 스킨십을 완벽 차단하며 180도 바뀐 남자친구 김솔로몬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국제 아내들은 애정표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 K-드라마를 보고 충격에 빠진 일화를 털어놓아 또 한 번 문화 차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라별 “라면 먹고 갈래?”까지 애정표현의 모든 것을 공개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우크라이나 연하 남편 니키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정주리의 표현력이 빛을 발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 폭탄을 안겼다.

이밖에도 늦은 밤 남사친과 회동을 한 프랑스 메간의 밀착 카메라로 ‘남사친과 어디까지 가능?’이라는 주제로 스튜디오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급기야 한껏 꾸민 메간의 모습에 김희철은 그녀의 남편에게 완벽 몰입, 말을 잇지 못했다. 

또한, 국제 아내들이 남사친과 관련된 일화를 털어놓자 김희철은 “나 생각보다 보수적이었구나”라며 붉어진 얼굴로 격한 감정을 드러냈다. 김원희는 “결과적으로는 문화 차이가 있으니까 이해하다 보면 상처는 없을 것 같아요”라는 말로 상황을 정리했다.

이처럼 ‘국제부부’는 국제 아내들의 다채로운 K-라이프를 통해 금요일 밤에 신선한 즐거움을 전달했다. 과연 다음 방송에는 어떤 각양각색의 이야기가 오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한편 ‘국제부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이지은 기자
이지은 기자
marketnews303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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