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혁신 통한 미래 준비, 구성원 행복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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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혁신 통한 미래 준비, 구성원 행복 중요”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6.1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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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출산율 2명 가족친화 기업’ 지향하는 한미글로벌 김종훈 회장, 27주년 창립기념사 발표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7주년 창립기념사에서 “1996년 출범한 우리 한미글로벌이 6월 18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다”며 “지난 27년 동안 우리는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사진=한미글로벌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27주년 창립기념사에서 “1996년 출범한 우리 한미글로벌이 6월 18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다”며 “지난 27년 동안 우리는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사진=한미글로벌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이 오는 18일 창립 27주년을 앞두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김종훈 회장이 창립기념사를 16일 발표했다. 

김 회장은 “1996년 출범한 우리 한미글로벌이 6월 18일로 창립 27주년을 맞는다”며 “지난 27년 동안 우리는 국내 건설산업을 선도하며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의 신뢰를 얻었고,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지난 3년 동안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였지만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성장을 이어가며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미래를 대비하고 더욱 성장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제안한다”고 했다. 

그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준비 ▲불확실성과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리스크 대응체제와 유연성 확보 ▲구성원의 행복을 위한 노력 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다각화 추구 및 다양한 수익원 개발 ▲외부와의 협력과 파트너십 적극 추진 ▲거시적인 리스크 체크·모니터링 및 시나리오 플랜 마련 등을 지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최근 한미글로벌은 임직원 출산 장려를 위해 셋째를 출산하면 특진시키고 넷째부터는 회사에서 육아 도우미를 지원하는 등의 복지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승진 연한이나 실적 등에 관계없이 셋째를 출산하면 차상위 직급으로 승진하도록 하고 넷째부터는 출산 직후 1년간 육아 도우미를 지원하며 출산한 구성원에게 자녀 수와 상관 없이 90일의 법정 출산휴가 외에 별도로 30일의 특별 출산휴가를 유급으로 주기로 한 것이다. 

또  휴직 3개월간 급여까지 보전하기로 했다. 두 자녀 이상 출산한 구성원에 대해서도 최장 2년의 육아휴직 기간을 근속연수로 인정해 휴직 중에도 진급 심사를 받을 수 있게 했다.

한미글로벌은 향후 10년 내에 ‘사내 출산율 2명’의 국내 최고 ‘가족친화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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