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음반 461만 장 판매, BTS 기록 뛰어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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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음반 461만 장 판매, BTS 기록 뛰어 넘어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06.2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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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455만장 판매 기염, 케이팝 구매 열기 뜨거워
사진=스트레이키즈 페이스북음반 최고 판매 기록과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상위권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스트레이키즈.
음반 최고 판매 기록과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상위권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스트레이키즈. 사진=스트레이 키즈 페이스북

아이돌의 음반 판매량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터차트 초동판매량 집계를 살펴보면 올해 4월까지만 해도 2020년 2월 BTS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7’이 올린 337만8600장이 최고기록이었다.

한터차트는 ‘K-POP 실시간 음반/음원 판매량 차트와 팬덤 기반의 스타 차트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초동판매량은 ‘발매일로부터 1주일 동안 판매된 앨범 판매량’을 말한다.

BTS의 기록이 좀처럼 깨지지 않을 거라고 예상했는데 올해 두 그룹이 이 기록을 넘어섰다. 올 4월 그룹 세븐틴의 미니 10집 음반 ‘FML’이 455만장, 6월 그룹 스트레이 키즈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가 461만7400장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해당 기록은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음반 구매가 이어졌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폭발적인 지지를 받는 아이돌 그룹들과 그룹을 유지하면서 솔로 활동을 하는 가수들은 대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편이다. 

판매량이 높은 음반들은 대개 해외 주요 차트 석권이라는 기록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6월 24일 자(이하 현지시간)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6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최상위권을 달리는 중이다. 그룹 세븐틴의 미니 10집 ‘FML’은 5월 13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 자체 최고순위인 2위로 진입한 뒤 7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진의 입대로 BTS의 그룹 활동이 잠정 중단되면서 해외에서 케이팝이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후배 그룹들이 그 자리를 훌륭히 메우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의 461만장 판매를 보면서 500만 장 돌파도 멀지 않았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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