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더 스토리’ BTS 10년 기록 담아
그룹 BTS의 신화가 계속되고 있다. BTS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낸 첫 공식 도서 '비욘드 더 스토리'(BEYOND THE STORY)가 미국 뉴욕타임스가 발표하는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지난 9일 이후 발간된 도서의 주간 판매량과 예약 판매량을 합산한 것으로 ‘비욘드 더 스토리’는 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 1위로 직행했다.
한국인 저자의 도서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 등 국내 온라인 서점의 주간 베스트셀러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발간 당일 미국, 영국, 브라질, 호주, 일본 등지의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브라질 아마존에서는 역대 최다 선주문 신기록을 세웠다.
'비욘드 더 스토리'는 대중음악평론가 강명석이 멤버들을 3년 동안 인터뷰해 쓴 책이다. BTS 일곱 멤버가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데뷔 준비 과정, 데뷔, 월드스타로 등극하기까지 10년을 가감없이 털어놓았다.
500쪽이 넘는 이 책은 전 세계 아미들을 위해 총 23개 언어로 출간됐다. 국내 출간일인 지난 7월 9일은 팬덤 아미가 탄생한 '아미 데이'이기도 하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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