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코리아가 품격 있는 새로운 디자인의 엘리베이터를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오티스코리아에 따르면, 신제품 ‘젠쓰리(Gen3TM)’는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유지관리 솔루션을 탑재한 엘리베이터다. 엔지니어와 고객이 실시간으로 승강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오티스코리아 관계자는 "디자인 역시 탁월하다"며 "젠쓰리의 ‘앰비언스 디자인’은 ‘다른 세계로의 항해’를 테마로 한 것으로 동서양 문화권의 자연, 건축, 예술 작품 등을 재해석한 의장"이라고 밝혔다. 오리엔탈 블랙, 미스틱 브론즈, 오션 블루, 클림트 골드 등 총 4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를 고휘도 패턴과 고경도 소재로 구현해 분위기와 실용성 모두 잡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슬림한 천장 디자인을 적용해 승객에게 더욱 쾌적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코너 간접 조명으로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고도 했다.
앞서 오티스코리아는 3대 디자인 어워드(iF, IDEA,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했고, 국내 권위 있는 디자인상 '2022 핀업 디자인 어워드'도 수상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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