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스레인지의 안전한 사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이 더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서울 상계동에 위치한 천연가스체험관에서 열린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국제아동관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한국가스공사 ▲오뚜기 ▲한스쿠킹 한명숙 요리연구가가 참여했다.
쿠킹클래스에 사용된 밀키트와 기념품은 오뚜기에서 전량 후원했다. 오뚜기는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선도해 왔다.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의 다양한 기부활동 외에도 2012년 8월 ‘오뚜기 봉사단’을 출범하고 나눔과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강사는 한스쿠킹 한명숙 요리연구가가 재능기부로 함께 했다.
이번 쿠킹클래스에는 지역 아이들과 교사, 학부모 등 28명이 참여했다. 아이들도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오뚜기 밀키트 등을 이용해서 베이컨 치즈볶음밥과 국물 떡볶이를 만들며 간단한 요리법과 가스레인지 사용법을 배웠다.
린나이에 따르면 쿠킹클래스는 신제품 AA가스레인지 출시 프로모션인 ‘주방자립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AA가스레인지는 앞서 지난 5월 출시한 신형 가스레인지로 기존 사용됐던 D형 건전지 대신 AA형 건전지를 사용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미래 소비자인 아이들에게 가스레인지 사용법과 장점을 알려줌과 동시에 보다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린나이는 설명했다. 쿠킹클래스 시작 전에는 한국가스공사 천연가스체험관의 안전한 가스 사용 교육과 다양한 가스 제품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강상규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부본부장은 “이번 쿠킹클래스에 도움을 주신 기관들과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가스레인지에 대한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가지고 언젠가 가족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맛있는 요리를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린나이가 추구하는 ‘온(溫) 세상으로 갑니다’의 취지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스함을 온 세상에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