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호·김승수·이소영·이원택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자치발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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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호·김승수·이소영·이원택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등 ‘자치발전 대상’ 수상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3.08.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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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치발전연구원 주관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 선정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지낸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이사, 서정섭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한국자치발전연구원

행정안전부 소관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심사 결과가 발표됐다. 해당 상은 지방행정, 교육자치, 지방재정 등 지방자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장, 지방의회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부문 등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국정부문 수상자로는 권명호·김승수·이소영·이원택 국회의원이 선정됐다. 광역부문의 경우 이철우 경북도지사, 설동호 대전교육감, 강대길 울산시의원, 강철호 부산시의원, 김창혁 경북도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남영숙 경북도의원, 박정식 충남도의원, 윤종영 경기도의원, 이선희 경북도의원이 선정됐다.

지난 4월 시행요강을 공고해 국정부문(국회의원), 광역부문(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 및 광역의원), 기초부문(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 공무원부문(중앙, 지방, 교육공무원), 민간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지난 6월 30일까지 응모를 받았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을 지낸 하혜수 경북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문병기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겸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이사, 서정섭 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상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책연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지난 9일 최종심사를 거쳐 국정부문 4명, 광역부문 10명(광역자치단체장 1명·교육감 1명·광역의원 8명), 기초부문 21명(기초단체장 18명·기초의원 3명), 공무원부문 1명, 민간부문 1명 등 총 37명이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대한 공헌자를 널리 알리고 이들에 대한 지방자치 발전 노력을 지속시킴으로써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해나가길 바라는 차원에서 제정됐다. 2017년부터 매년 시행돼온 이 상은 오는 10월 5일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박종일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연구실장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의 발전 및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의 독창적인 환경 여건 하에 이에 맞는 행정을 펼침으로써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민간부문에게 본 상을 수여함으로써 앞으로 더 좋은 지방자치를 달성하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국내 최고의 지방자치학술단체인 한국지방자치학회와 한국지역개발학회의 후원을 받고 있다. 심사위원 또한 해당 학회의 회장을 역임하거나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수상과 관련해 심사비·홍보비 및 영상제작비 등 일체 비용청구는 없으며, 상을 수상한 지 4년 이내인 자와 시상일 기준으로 해당 직에 재임한 지 1년 이내인 자는 응모자격에서 제외하고 있다고 자치발전연구원은 전했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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