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가 29일 제대군인들의 잠재된 창업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3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군 복무자 가운데 전직 지원 교육 중인 자, 중·장기복무제대군인 중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예선, 교육, 본선 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예선 평가를 통해 5팀을 선발하고 본선 실시 전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사업 가치 평가를 위한 아이템 점검 ▲다양한 사례를 통한 BM 고도화 ▲IR피칭, 프레젠테이션 스피치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본선 진출 5팀 중 3팀은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상장을 수여하고 상금이 지급된다. 상금은 최우수상 1팀 150만원, 우수상 1팀 100만원, 장려상 1팀 50만원이다. 창업 지원 기관별 운영방식에 따라 창업 지원 사업 혜택도 부여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지원사업 혜택 유무는 해당 연도 지원사업 운영방식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수상과 별개로 본선에 올라간 팀 전원은 ‘창업 액셀러레이터’ 등록 기업과 연계해 투자유치, 창업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접수 사이트(https://url.kr/uy61sc)를 통해 내달 18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사업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지원자격증빙자료(제대군인확인서, 전역예정증명서 등 지원 자격 확인 가능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