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입학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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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 입학식 성료
  • 김재홍 기자
  • 승인 2023.09.25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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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영화 미래 그릴 20일간의 여정 시작
글로벌 브랜드 샤넬은 24일 펠릭스호텔에서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샤넬

부산국제영화제 교육 프로그램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가 차세대 아시아영화인들과 함께 뜨거운 여정을 시작한다.

글로벌 브랜드 샤넬은 24일 펠릭스호텔에서 2023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의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5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김희정 감독과 아르투르 주라브스키 촬영감독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와 샤넬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직무대행의 환영사로 시작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교수진과 펠로우(Fellow‧특별연구원)들의 소개와 프로그램 기간 중 제작할 2편의 단편영화에 대한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올해는 프로그램 기간을 기존 18일에서 20일로 늘렸다. 펠로우도 20명에서 24명으로 확충했다. 단체 촬영을 마지막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20일간 아시아 20개국에서 모인 전도유망한 24명의 아시아영화인들과 동고동락하며 아시아영화의 청사진을 그려 나간다. 

지난 2005년 아시아의 재능 있는 젊은 영화인들을 발굴하고 이를 통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신설된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문화예술계에서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고 있는 샤넬이 지난해부터 공동주최로 합류하면서 CHANEL X BIFF 아시아영화아카데미로 새롭게 시작됐다. 강화된 커리큘럼과 이를 뒷받침하는 샤넬의 지원으로 아시아의 영화 교육을 선도하는 아시아영화아카데미에는 37개국 503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21대 1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아시아영화아카데미는 내달 13일까지 20일간 진행되고 펠로우들이 제작하는 단편영화 2편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2일 영화의전당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또한 기간 중 뛰어난 재능을 보인 펠로우들에게는 CHANEL X BAFA Promising Filmmaker 어워드가 수여된다. [김재홍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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