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성료... 42개국 1037개社·20만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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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성료... 42개국 1037개社·20만명 참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1.2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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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을 찾은 게이머들이 57형 오디세이 네오 G9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오디세이 OLED G9으로 세가의 신작 ‘엔드리스 던전(ENDLESS™ Dungeon)’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스타 2023’ 오디세이 체험존을 찾은 게이머들이 57형 오디세이 네오 G9으로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오디세이 OLED G9으로 세가의 신작 ‘엔드리스 던전(ENDLESS™ Dungeon)’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3’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3328부스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사의 신작도 대거 공개됐다. 나흘간 약 20만명이 찾은 ‘지스타 2023’은 42개국 1037개의 국내외 게임사들이 대거 출격하며 글로벌 게임쇼임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관련 업계가 대거 출동했다.

삼성전자의 경우 500여대 이상의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해 다양한 게임 장르별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을 선사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게임 파트너사와 협업해 체험존을 마련하고 올해 출시한 게이밍 신제품 3종 ▲ 57형 오디세이 네오 G9 ▲ 49형 오디세이 OLED G9 ▲ 55형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한 자리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디세이 체험존은 2023년 신형 게이밍 모니터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Overwatch 2)’, 카카오게임즈의 ‘이터널 리턴(Eternal Return)’, 세가의 신작 ‘엔드리스 던전(ENDLESS™ Dungeon)’을 체험하고 싶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평균 12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구름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엔씨소프트(NC)는 수집형 RPG 신작 ‘프로젝트 BSS(BSS)’를 선보였다. BSS는 엔씨가 2024년 글로벌 론칭을 목표로 개발 중인 신규 IP다.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해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게임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정동헌 PD(Producer)와 강정원 DD(Design Director)가 등장해 게임을 소개했다. BSS가 외부에 공개되는 첫 행사인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현장을 찾았다.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은 “지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찾아주시는 방문객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업계와 문화 트랜드를 적극 반영하고, 게임과 문화 모두를 아우르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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