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초·중·고 방문 시 예약 후 승인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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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중·고 방문 시 예약 후 승인받아야 한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1.2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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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 시범운영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오는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오는 29일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외부인의 학교 내 무단침입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잇따르는 가운데 학교 출입 관리를 강화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도입됐다. 유·초·중·고·특수 68개교에서 시범 운영하는 사전예약시스템은 카카오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후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일시 등을 예약해 승인받는 절차로 이뤄진다.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내달 15일까지는 홍보 및 시스템 정비 기간으로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예약시스템을 통한 예약 방문뿐만 아니라 사전 예약 없이 학교 방문도 가능하다. 다만 내달 18일부터 시범학교 68개교의 방문을 희망하는 학부모·민원인은 시스템을 통한 사전 예약과 승인 절차를 거쳐야 방문이 가능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68교에 10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의 활용성, 적합성, 편의성 등을 검토해 2024년 전면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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