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최고 광고모델이 된 4가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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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최고 광고모델이 된 4가지 비결
  • 이사론 기자
  • 승인 2023.12.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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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2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
아이유에 이어 김연아, 공유, 손흥민, 유재석 순
사진=아이유공식페이스북

아이유가 2년 연속으로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광고모델에 올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

아이유는 가장 좋아하는 광고모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정상급만 기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은행과 소주 광고를 비롯하여 12개 기업의 광고모델 혹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광고업계만 모델을 고르는 게 아니다. 톱스타들도 선호하거나 기피하는 분야가 있는데 은행 광고의 경우 광고모델도 신뢰도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어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참이슬 모델을 9년째 맡고 있어 ‘주류 업계 역대 최장수 모델’이라는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제주 삼다수 모델로 4년째 활동 중인데 제주 삼다수가 2년 이상 연속해서 같은 모델을 기용한 것은 아이유가 처음이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인 아이유는 만 15세였던 중학교 3학년 때인 2008년에 가수로 데뷔했다. 연예계 입문 15주년을 맞은 지금, 아이유가 최고의 광고모델로 신뢰받는 비결이 뭘까.

우리금융 측이 아이유를 모델로 발탁한 이유인 ‘음악·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분야의 탄탄한 커리어로 쌓은 전문성과 신뢰성은 물론, 장기간 선행으로 쌓은 선한 이미지’에 답이 들어 있다. 또한 우리금융 광고모델 추천 임직원 설문조사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아이유가 가장 높은 추천을 받았으며, 광고업계 전문가들도 아이유를 가장 많이 추천하고 했다고 한다. 

광고업계가 아이유를 선호하는 이유를 종합해보면 ‘성공적인 커리어와 깨끗한 이미지’로 귀결된다. 세부적으로 보자면 네 가지 정도로 축약된다. 
*음악과 연기 두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한 점.
*꾸준한 기부와 선행으로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점.
*15세에 데뷔해 지금까지 큰 구설수가 없는 점. 
*다양한 세대 걸쳐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은 점.
이러한 강점이 모여 아이유가 최고의 광고모델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미 10여 개의 광고를 하고 있지만 아이유를 향한 광고계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스타 마케팅 효과가 검증된 데다가 브랜드와 시너지를 내는 몇 안 되는 모델이기 때문이다.

아이유에 이어 광고모델 선호도는 김연아(6.9%), 공유(6.1%), 손흥민(3.7%), 유재석(3.3%) 순이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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