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곰 굿즈, 해외서도 통했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굿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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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리곰 굿즈, 해외서도 통했다... 올해 가장 사랑받은 굿즈는?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3.12.1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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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인형류’, 해외선 ‘키링류’ 선호도 가장 높아
롯데홈쇼핑이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굿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과 한정판 굿즈가,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올해 인기 캐릭터 ‘벨리곰’의 굿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과 한정판 굿즈가, 해외에서는 키링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160만 SNS 팬덤을 보유한 벨리곰은 오프라인 전시, 깜짝 카메라와 함께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국내외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 토끼해를 기념한 토끼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4월 생일파티 ▲8월 수영장 안전요원 ▲10월 택배 기사 등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이 진행한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시그니처 시팅인형’과 ‘스트레스볼’ 등 벨리곰 특유의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인형류의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요원, 택배기사 등 공공 전시 콘셉트에 맞춰 한정판으로 출시한 굿즈도 조기 매진됐다. 

태국과 일본에서는 가방, 휴대전화 등을 꾸밀 수 있는 액세서리인 키링이 인기가 높았다. 벨리곰 자수로 포인트를 준 ‘캔버스백’과 ‘모찌쿠션’ 등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롯데홈쇼핑은 태국과 일본에서 연말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특별전시와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내달 14일까지 방콕에 위치한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된다. 일본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일본 도쿄 시부야 소재 쇼핑몰 ‘시부야109’에서 벨리곰 산타 인형 등 신상품을 포함한 굿즈 40여 종을 선보인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뉴커머스미디어부문장은 “올해 벨리곰 굿즈 판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내에서는 인형이, 해외에서는 키링류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국가별 구매 성향에 맞춘 다양한 콘셉트의 벨리곰 굿즈와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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