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대학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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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대학에 ‘연세대 국제캠퍼스’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2.1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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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우수사례 시상 우수학교 8개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료사진=연세대학교 홈페이지 화면 캡처

농림축산식품부는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운영 실적이 우수한 대학교 8개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우수학교 부문에서는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가 선정됐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목포대, 중앙대 서울캠퍼스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순천향대, 가톨릭대, 가천대, 인천대, 경희대 서울캠퍼스가 꼽혔다. 

대상에 선정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는 학생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식과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동시 운영했다. 천원의 아침밥 이용 학생 대상 커피 쿠폰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사업 홍보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학교 자체 기금 활용으로 식단 품질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전국 144개 대학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급증한 사업 수요를 모두 반영하기 위해 당초 41개교, 69만명이었던 사업을 144개교, 233만명으로 3배 이상 대폭 확대했다. 내년에는 264개교, 397만명으로 사업 규모를 늘려 많은 시도 지자체에서도 추가 지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올 한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동참해 주신 모든 대학 관계자와 서포터즈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대학의 학생들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확보 및 지자체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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