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상공인 등에 LPG 1t 화물차 12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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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상공인 등에 LPG 1t 화물차 12대 지원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3.12.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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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오는 21일 ‘소상공인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자료사진=현대자동차그룹

환경부는 오는 21일 ‘소상공인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 및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일 시행 예정인 택배용 경유 소형화물차의 신규 사용 제한에 앞서 경유 화물차를 대체하기 위한 저공해 LPG 1톤 화물차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소상공인연합회, 전국개인소형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 지원 차원의 정책 추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경유 화물차를 대체할 수 있는 신형 LPG 1톤 화물차가 최근 출시됨에 따라 LPG 업계의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 국가유공자, 차상위계층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차량을 전달한다.

신형 LPG 1톤 화물차는 환경부의 연구개발 사업으로 개발된 신형 LPG 엔진을 활용해 지난 11월에 출시한 차량이다. 기존 경유차 대비 동등한 성능을 보유하면서도 배출가스를 대폭 낮추어 저공해차 3종으로 분류된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신형 LPG 1톤 화물차 총 1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에 출시된 신형 LPG 1톤 화물차는 경유차의 감축을 촉진하고 연간 15만대 이상 판매되는 소형화물차 시장의 저공해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환경 정책의 시행에 따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따뜻한 환경행정을 구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우진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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