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후면 단속 시스템 개발한 ‘토페스’, 올해로 창립 40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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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륜차 후면 단속 시스템 개발한 ‘토페스’, 올해로 창립 40주년 맞아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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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단속 및 교통안전 시스템 개발 기업 토페스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밝혔다. 사진=토페스

교통단속 및 교통안전 시스템 개발 기업 토페스가 내달 15일 창립 4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앞서 토페스의 ‘딥러닝 기반 이륜차 법규 위반 단속 시스템’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후면 단속 시스템 우수제품으로 지정됐다. 토페스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은 딥러닝 기술과 번호 인식 기술을 통해 차량 및 이륜차 단속 외에도 우회전 단속, 꼬리물기 단속 등 다양한 교통법규 위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특히 헬멧 미착용 단속까지 가능하다.

토페스는 교통, 기상, 영상 정보를 통합 관리하고 관제할 수 있는 ‘교통안전 융복합 시스템’으로도 인정받았다. 해당 시스템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의 모듈화를 통해 다양한 환경과 수요에 맞춤형 교통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도로 노면 및 현장 기상 환경 정보를 통해 블랙아이스 및 블로업과 같은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돌발 상황 검지 기술을 통해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토페스 관계자는 “발전소의 관제를 책임지는 I-TV 분야에서도 우수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교통뿐만 아니라 에너지 분야에서도 최신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토페스는 김제시 ITS구축사업 수주, 인공지능(AI) 딥러닝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횡단보도, 도로 돌발 상황 검지 기술 상용화에도 나서고 있다. 토페스 측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한국의 교통안전 분야를 선도해 온 경험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 시스템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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