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신입생 최대 30만원”...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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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신입생 최대 30만원”... 서울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지원
  • 김성태 기자
  • 승인 2024.01.3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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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서울시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화면 캡처

서울시교육청은 국·공·사립 초·중·고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입학준비금’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자치구와 함께 서울 소재 학교 신입생들이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중·고등학교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초등학교는 내달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각 시작일 오전 9시에 열리는 교육청의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http://start.sen.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신청 기간에 신청한 학생들은 학교별 확인 과정을 거쳐 중·고등학교는 2월 중에, 초등학교는 3월 중에 입학준비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집중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3월 중순에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국·공·사립 초·중·고(각종, 특수학교 포함) 1학년 신입생이다. 초등학생은 1인당 20만원, 중·고등학생는 1인당 30만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모바일 포인트는 교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입학준비금 지원 정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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