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재활용 소재 사용한 배터리팩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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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재활용 소재 사용한 배터리팩 2종 출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4.03.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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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배터리팩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규 배터리팩은 ▲PD 배터리팩 2만mAh(밀리암페어시) ▲PD 무선충전 배터리팩 1만mAh으로 외관에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 재활용 플라스틱 원료 30%를 적용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기여했다.

신규 배터리팩 2종은 모두 USB PD 3.0 표준 규격의 USB-C 타입 포트를 탑재해 갤럭시 기기와 다양한 제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충전해 준다.

PD 배터리팩 2만mAh는 언제 어디서나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대용량 배터리 팩이다. 최대 45W(와트)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고 USB-C 타입 포트 3개를 탑재해 최대 3대의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는 무선 충전과 유선 충전을 모두 지원하고 유선 충전은 최대 25W를 지원한다. USB-C 타입 포트는 2개를 탑재해 유·무선을 모두 활용할 경우 역시 최대 3대까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PD 배터리팩 2민mAh이 6만6000원, PD 무선 충전 배터리팩 1만mAh이 5만5000원이다. 색상은 두 모델 모두 베이지(Beige) 한가지로 출시된다. 구입은 삼성닷컴, 삼성스토어 그리고 주요 오픈마켓에서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신규 배터리팩 2종은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다양한 모바일·IT 제품을 동시에 사용하는 고객에게 더욱 빠르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신제품과 함께 언제 어디서나 배터리 걱정 없이 자유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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