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와 클래식을 손쉽게 오가는 '트바로티' 김호중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봄날을 화사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클래식이 아닌 가요인 데다 김호중 자신이 겪은 에피소드 6가지를 한 사람의 일생에 투영해 곡을 만들었다고 하니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4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하는 정규 2집 ‘세상(A LIFE)’은 정규 1집 ‘우리家’ 이후 3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세상'에 수록되는 6곡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김호중이 직접 참여했다고 해 더욱 기대가 크다.

‘세상’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스타플래닛샵, 핫트랙스 등을 통해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글로벌 팬덤 플랫폼 스타플래닛은 “스타플래닛에서 판매되는 모든 앨범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에 반영된다”고 밝혔는데 김호중의 정규2집 초동 판매량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KBS교향악단과 함께 한 클래식 단독쇼 ‘김호중 The Symphony’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안드레아 보첼리가 축전을 보내고 티켓 응모 이벤트에 7만 명 이상이 몰리는 등 높은 인기를 증명하며 화제를 뿌렸다. 

김호중은 MBN의 ‘가보자GO’를 공동 진행하는 등 재치와 친밀함을 무기로 예능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사론 마켓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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